최근 1kg 당 2억 원에 달하는 인체 지방이 버려지지 않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13조2항을 개정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폐지방을 의료폐기물 처리 예외 사항에 포함시키는 것인데, 이로써 폐지방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인체 폐지방은 kg당 2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성인 기준 복부 지방흡입술을 하면 폐지방이 3~10kg 정도 나온다.
그동안 한국에선 폐지방이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활용할 수 없었으나, 해외에서는 이러한 폐지방을 이용해 성형수술용 필러, 에이즈 치료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쓸모 없어 보이던 내 뱃살이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 “후 이날만을 기다리며 뱃살 키워왔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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