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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용실 원장인 남편이 직원과 바람핀 후 조리원도 취소하고 도망갔어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이 엄마가 올린 사연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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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직원과 외도한 남편이 출산 후 조리원도 취소하고 도망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지난 13일 아기를 낳은 작성자 A(25)씨는 출산 이틀 전 미용실 원장인 남편과 미용실 인턴 여직원 B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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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자기 보고싶다, 같이 있을까?, 널 좋아한다, 설렌다, 네 엉덩이는 내 것, 모닝콜 해 줘’등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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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에게는 군대 가있는 남자친구가 있고 남편도 이를 알고 있다. B씨 역시 A씨 남편이 아이도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각자 남자친구, 아내를 언급하면서 기만을 하는 등 뻔뻔하게 바람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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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이에 A씨가 남편에게 외도를 추궁하자 그는 임신 중인 아내를 폭행했다. A씨의 시부모는 폭행 장면을 목격했지만 며느리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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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남편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의 남편은 한 번만 용서해달라며 B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알고 보니 A씨의 남편은 B씨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A씨는 “산후조리고 뭐고 사실 중요하지 않다. 잠수타는 남편을 찾아내어 책임을 묻고 싶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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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젖먹이 아이 데리고 버려졌지만 애는 너무 예뻐서 보면 눈물이 나고, 이 아이 때문에라도 살아야겠다 싶다가도 또 한순간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절절한 호소를 했다.

A씨는 남편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과 B씨와 그의 군인 남자친구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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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트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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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B씨와 군인 남자친구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 네이트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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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상간녀 소송 꼭 진행하셨으면 좋겠어요”, “남편 평생 얼굴 못 들고 살길”, “사진 검색만 해도 얼굴 다 나오네”, “유튜브도 다 지운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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