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내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교섭’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스포츠동아’는 단독보도를 통해 현빈이 최근 ‘교섭’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 ‘교섭’은 최근 ‘리틀 포레스트’를 선보인 바 있는 임순례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황정민은 일찍 ‘교섭’의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보도에 따르면 현빈도 논의를 곧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교섭’은 중동지역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로 낯선 땅에서 납치된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선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현빈은 목숨을 건 채 인질 구출에 나선 국정원 요원 역할을, 황정민은 그와 함께 중동으로 날아가 극한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외교관을 연기한다.
현빈은 현재 1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 촬영 중이다.
황정민과 현빈은 영화에서는 아직 만난 적이 없지만 평소 운동을 함께 즐길 정도로 친한 사이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믿고 보는 조합인데”, “기대된다” “영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