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의 뮤직쇼’에 괴한 난입
5일 헤럴드POP의 취재진에 따르면 오늘 (5일) 방송된 KBS Cool FM ‘황정민의 뮤직쇼’에 괴한이 난입해 방송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에 따르면 “현재 상황이 모두 수습됐다. 경찰이 출동해 제압했고,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유리창은 깨진 상태” 라며” 경찰 조사후 상황 파악이 되면 다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정민의 뮤직쇼’에는 자우림의 김형규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황정민과 김형규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후 3시 40분경에 약 10초간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이후 황정민은 음악을 틀며 바깥 상황을 파악하고는 자신의 가방을 들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게스트인 김형규는 황정민을 대신해 클로징 멘트를 했으며 그는 “방송 생활 중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4부를 대신 마무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민이 나가고 어떻게 된거..?” “뭐야 왤케 미친사람이 많아” “에휴 ㅉㅉ 또 사회에 불만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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