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에 홍진경이 출연했다.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방문한 한끼줍쇼 팀은 국제도시 시민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해야 했다.
촬영 도중 어떤 소식을 접한 강호동은 “진경아..내가..이거 방송 도중에 이거..”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미리 홍진경에게 “상처 받지 마! 근데 상처 받을 일도 아니야”라며 경고까지 전했다.
그는 “여기 국제도시가 난리 났다”며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유명 인사가 와서 대규모의 인파가 이쪽으로 다 몰려오고 있다”며 “SNS로 주민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좀 전에 이준기하고 강호동을 봤는데 한끼줍쇼 촬영중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즉 이준기를 보려고 많은 시민들이 몰려온다는 것.
그를 본 홍진경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비슷한 외모(?)덕분에 이준기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어 홍진경은 사람들 앞에서 “아..죄송합니다.. 여러분 이준기가 아닙니다..”라며 사과를 해야했다.
그래도 강호동은 수습해보겠다고 “준기도..예쁜 이미지의 배우니까…!”라며 홍진경을 위로했지만,
홍진경은 “제 입장에서는 손해 볼 건 없는 것 같다”며 오히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곧 이어 해당 게시글에 담긴 댓글은 “아니래요ㅋㅋ 홍진경이랑 빡빡이래요ㅋㅋ”이어서 오해를 풀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