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피부에 특유의 웃음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게 하는 배우 김고은.
쌍커풀 없는 눈에 작은 얼굴, 수수하면서도 깨끗한 마스크가 단연 인상적이라 그녀를 이상형으로 뽑은 배우들도 꽤 많았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해진은 “예전에 김고은 씨를 우연히 본 적 있는데 깨끗하고 수수한 이미지가 좋아 보였다”고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사실 김고은은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대단했다고.
최근 개봉한 영화 ‘변산’ 홍보를 위해 출연한 한 방송 프로그램의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준인 감독은 “김고은이 박정민 때문에 영화에 출연했다. 학교 선후배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리포터는 “김고은이 한예종 3대 얼짱이었다는데 어땠나?”고 물었고, 박정민은 “아 그런가?”라면서 애매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정민은 곧바로 “김고은이 학교에서 예쁘고 잘하고 이런 걸로 유명했다”며 “눈독 들이는 선배들이 많았고 엔터테이너 기질이 다분하다”며 김고은의 대학시절 인기를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실물로 보면 더 예쁠듯”, “사진 보니 납득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