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2]]“나도 섹X하고 싶다!!!”
패스트푸드점에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이 화장실에서 “나도 섹X를 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혐오스럽고 위협적인 데다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거센 항의를 했다.
매장 측은 해당 알바생이 이미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늘(17일) 오전 한 트위터 이용자는 “OO와요 OO심심해 지금 당장 섹X 하고 싶다”. “나도 섹X하고 싶다아ㅜ 나랑 할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글이 작성된 시점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13분이며 글쓴이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프 카메라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주인공인데, 그는 근무복 상의를 올려 상체를 노출한 상태로 아찔하게 유혹하고 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SNS 계정 정보에는 ‘나이는 20살, 키는 176, 몸무게는 55kg, 잘 부탁드려요. 디엠 많이주세요오❤️’로 되어있었다.
A씨는 또 SNS 메신저 아이디(ID)를 공개해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달라고도 했다.
현재 A 씨가 공개한 메신저 ID는 삭제했는지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이없어하며 댓글을 달았다.
“이게 뭐야… 소름돋는다 진짜”, “여기 안산아님?” “바로 일하는 곳 화장실 아닌가? 무슨 배짱??”, “분명히 지 성기 만지작 거렸을 거아님.;;; 햄버거 드러워서 어찌먹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지점 관계자는 “문제의 알바생은 이미 퇴사한 상태며, 개인적인 정보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실유무에 대해 지점에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