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AV 배우이자 한국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시미켄이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지난 7일 시미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시미켄 TV’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시미켄은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는데 ‘오늘 생리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말해보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생리한다는 말 뒤에는 3개의 선택지가 있다”며 “그 다음 나올 말을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생리한다”는 말 뒤에는 “그래서 오늘은 별로 안 하고 싶어”, “나도 좋지만 신경쓰인다”, “그래도 해야겠다” 세가지 의미가 숨어있다고 말했다.
시미켄은 이런 상황에서 ‘TPO’에 맞게 헤아리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난 전혀 신경쓰이진 않지만 넌 어때?’라고 묻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시미켄은 여자친구와 관계를 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성에 관한 지식에 대한 교육도 나섰다.
그는 “생리 중이면 자궁이 내려와서 자궁 입구가 조금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미켄은 “세균이 침범하기 쉬워지고, 안쪽을 치면 쉽게 아파질 수 있고, 점막이 헐기도 한다”고 생리 중 관계의 위험성도 강조했다.
시미켄은 “그러므로 하기로 했다면 확실히 피임기구를 착용하고 조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