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이 9일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3번째로 공개된 티저로 ‘별건 아닌 일에 기뻤던, 우리의 모든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티저 영상의 시작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옹성우(최준우 역)로 시작한다.
그리고 우연한 만남으로 김향기(유수빈 역)와 체크무늬 소년이 만나게 된다.
이러한 만남 후 준ㅂ는 김향기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된다.
반장인 신승호(마휘영 역)이 전학생 준우를 소개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기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티저 영상에서는 “왜 아닌척 해. 너잖아”라고 준우가 말하자 휘영은 “어쩔건데. 이 쓰레기 새끼야”라고 답하는 장면도 나와 긴장감을 높였다.
JTBC ‘열여덟의 순간’또한 수빈의 사연도 잠깐 나와 그 궁금증을 높였다.
수빈은 엄마로 보이는 사람과 말다툼을 한다.
수빈의 애절한 목소리가 이입을 높였다.
이 드라마는 18살 소년 준우에게 낙인처럼 찍힌 온갖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들과 도망간 곳에서의 악연과 인연의 만남을 그린다.
준우의 폭풍같은 청춘의 시기에서 꼬여버린 인생에 대한 드라마이다.
프로그램 정보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18살 고교생들의 이야기이지만 적당한 교훈을 주는 계몽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금수저 왕자님과 아름다운 신데렐라의 판타지성 로맨스가 아닌 위험하고 미숙한 pre-청춘들이 겪는 감정에 집중하는 감성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우리 모두가 지나왔던 시간을 드라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티저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준우가 수빈을 향해 달려가 손으로 비를 막아주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열여덟의 순간은 7월22일부터 JTBC에서 월화 9시30분에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