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의 ‘돌직구’가 화제다.
김수미는 지난 20일 트위치에서 진행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V2’ 실시간 방송에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출연했다.
생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가 김수미에게 “회사가 너무 가기 싫다. 욕 좀 해달라”고 하자 김수미는 “가지마. 이 자식아. 뭐하러 가. 가기 싫은데”라며 돌직구를 퍼부었다.
이어 그는 “놀아! 굶어! 너는 가난을 좋아하는 놈이야. 가난하게 살아봐. 이XX야. 넌 빚쟁이한테 목숨을 위협당하고 발로 차이고 감방도 몇 번 다녀와”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미는 그치지 않고 “놀아 이자식아. 너는 돈이 얼마나 절실한가 놀아 봐. 이 자식아. 가지마 회사도 내일 사표 내. 알았지? 그리고 제일 먼저 사채업자한테 시달려봐. (사채업자한테) ‘돈 내놔 이XXX야’라고 당해봐. 그 다음에 감방 가. 그리고 놀아. 그만 둬! 됐지. 이자식아” 라고 속사포처럼 욕을 퍼부었다.
댓글을 남긴 시청자는 곧바로 “회사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를 보고 “아 그래? 그래. 가. 그게 나아. 정신 바짝 차렸지?”라고 물으며 웃었다.
회사를 간다고 했음에도 김수미는 “너 사채업자가 XXX에 똥 집어 넣는다. 똥 한 숟갈 먹어봐 자식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은 오는 26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