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를 모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쓴이는 결혼 5년차 부부로, 자신은 초혼이었지만 아내는 재혼으로 딸이 하나 있다고 소개했다.
글쓴이는 아내와 함께 딸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 길렀고 현재는 성 변경 친양자입양까지 해 친딸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가 남긴 고민은 아내가 항상 딸 아이가 잠이 들면 딸의 방문을 잠군다는 것이었다.
아이 방에 잠시라도 들어갔다와도 아내가 바로 뒤따라 방으로 들어온다고 전했다.
이러한 행동이 5년 간 반복되자 자신을 꼭 ‘범죄자’ 취급하는 것 같아 괴롭다는 글쓴이.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워낙 흉흉한 세상이라 그런 것 같네요”, “이혼하는 게 맞지 않나”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