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영화와 드라마 모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나날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조연배우들이 큰 각광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무명배우의 과거 영화 출연 이력을 주목하며 화제를 모았다.
무려 봉준호 감독 작품이자 송강호 주연의 천만 영화 ‘괴물’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조연배우다.
당시 영화에서는 잠깐의 장면에 등장하며 기억이 나지 않았던 배우지만, 현재는 미친 존재감을 나타내는 배우로 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대세 배우 라미란이다.
라미란은 영화 ‘괴물’에서 ‘발 동동 아줌마’ 역할을 맡으며 한강에 괴물이 나타날 때 도망가는 장면에서 컨테이너에 아이가 갇혀 “우리 애가 저 안에 있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아주머니 역할을 맡았다.
라미란이 영화 ‘괴물’에 출연했던 이력을 본 누리꾼들은 “라미란이었어?”, “대박이다”, “역시 라미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