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들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2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KBS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특집에는 2000년생 진현우와 1999년생 오지우가 등장했다.
진현우는 “서울교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라며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지우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22세다.point 104 |
슛돌이에 출연했던 당시엔 6,7세였다”고 말했다 .point 29 | 1
또한 ‘날아라 슛돌이’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훈과 지승준의 근황을 전했다.
오지우는 “태훈이는 일본에서 축구선수로 생활 하다가 군 복무를 하고 있다.point 111 |
승준이는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point 29 | 1
또한 진현우는 ‘날아라 슛돌이’ 당시 출연료를 받는 줄 몰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진현우는 “어머니께 그때 출연료 어디 갔냐 물었더니, 수원으로 태워 나르고 옷 사 입히고 밥 먹느라 다 썼더라 하더라.point 128 |
그렇게 따지면 부족하다 했다”고 말했다.point 24 | 1
또한 두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포항 지진과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진현우는 2017년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수능 시험이 연기됐던 당사자라고 밝히며 시험 전날 도시락을 싸던 때를 회상했다.
오지우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또래라 수학여행 가는 설렘을 잘 알아서 더욱 안타까웠다. 친구들과 같이 뉴스를 보며 돌아오길 바랐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