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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국인 됐어”…방탄소년단 지민 닮으려 2억으로 18번 성형한 영국인


팔로워를 30만 넘게 거느린 영국의 백인 인플루언서가 18번째 성형한 사실을 공개했다. 성형 이유는 한국인과 닮아 보이기 위해서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그의 롤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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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1만여명에 이르는 영국의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은 27일(현지시간) 병상에서 소셜네트워크(SNS) 영상을 통해 성형수술 과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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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눈을 크고 동그랗게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하지만 그는 눈꼬리가 위쪽으로 향하게 한 듯한 수술 후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안녕 친구들, 내가 드디어 한국인이 됐어. 나는 바뀌었어”라며 자신을 한국인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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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을 영국인으로 부르지 말라고 당부하며 자신을 지칭할 때 성별 구분이 없는 삼인칭 복수 대명사인 ‘그들(they/them)’ 또는 ‘한국인/지민’을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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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한국 이름이 ‘박지민 휴닝카이태용’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휴닝카이와 태용도 모두 한국 아이돌 스타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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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간 잘못된 몸에 갇혀있었다”라면서 눈과 얼굴·눈썹·관자놀이 리프팅 수술을 비롯해 18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런던은 “생애 처음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사랑하며 행복하다. 다른 사람도 내 결정을 존중해줬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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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음,, 더 이상 할 말을 잃었다”, “아이고.. 대수술이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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