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받은 친구랑 중고차 사러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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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중고차 살 때 수리 견적 많이 나온 차는 수리 후에도 잔고장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
글쓴이가 겪은 경험을 들어보자.
신내림을 받고 무당을 하고 친구와 중고차 구입을 위해 동행한 상황.
글쓴이는 경기도 모 중고차 판매점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함.
그 차를 사고 이력 조회 해보니 측면 수리 견적이 많이 나왔다고 함.
그러나 엔진 상태, 외관, 하부 모두 좋은 상태였고 가격까지 상당히 저렴해서 글쓴이는 꽤 만족스러웠음.
함께 갔던 친구도 수리견적은 많이 나왔지만 잘 고쳐진 것 같다고 조언해줌.
그리하여 구매 직전 시승을 나선 글쓴이와 친구.
그런데 동승을 한 친구는 표정이 좋지 않았음.
왜 그러냐 물었고,
친구는 “일단 차를 돌리자”고 다그침.
무당하는 친구가 그렇게 나오니 신기가 돌았나 하면서 급하게 차를 돌림.
다시 돌아와 계약서 도장을 찍으려는 순간
친구는 글쓴이의 소매를 붙잡으며 이 차를 사선 안된다며 말렸다.
왜 안되냐며 항변했지만, 친구는 말이 통하지 않았고 결국 차를 사지 못하고 둘 다 집에 그냥 돌아오게 된다.
그 때 친구가 이야기를 꺼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
무서운 내용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