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받은 3주년 선물, 너무 어이없어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작성한 A씨는 “여자친구에게 반지 선물하고 욕만 먹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연의 주인공인 A씨는 30대인데 최근 여자친구인 B(29) 씨와 선물 문제로 싸웠다고 한다.

A씨는 얼마 전 “커플링을 하자”라는 여자친구 말에 A씨는 반지 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B씨는 “그럼 내가 낄 반지 하나만 선물해 달라”고 말했고 A씨는 직접 고르라고 했다.

근데 B씨는 그냥 알아서 사 오라고 해서 A씨는 크게 생각 안하고 동네 있는 브랜드 OST 매장으로 가 그냥 하나 골랐다고 한다.

근데 B씨는 ‘OST’가 적힌 포장지를 보자마자 “안 받겟다”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누가 이딴 걸 끼냐는 듯 다시 환불해오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A씨는 “예쁘면 됐지 왜 브랜드를 따지는 건지 짜증 났다”며 “어떤 걸 사줘야 하느냐”고 고민을 토로했다.

A씨가 쓴 글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나이에 비해 너무 저렴한 것 같긴 하다”, “여친이 시계 선물해준다고 해서 꺼내보니 ‘샤오미’ 제품을 준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래도 선물인데 여자친구가 굳이 화를 낼 필요가 있나 싶다”, “그냥 비싼 걸 사달라는 뜻 같아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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