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한국-북한-미국 각 3국의 대통령들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수많은 언론들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기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카메라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할 때마다 항상 같이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의 정체는 ‘채경훈 청와대 행정관’으로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01학번인것을 감안하면 나이는 대략 38세 정도로 생각되어지는 이 남자는 2007년에 영어 능통자 전형으로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영국 런던에서 공부해 영국식 영어를 배웠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채경훈 행정관이 영어뿐만아니라 일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에 능통하며 또한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도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초 엘리트라며 화재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채경훈 행정관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했으며, “해당 나라들에서 영어로 통역한 경험이 부풀려진 것 같다”고 다른 청와대 관계자들이 덧붙였다.
채경훈 행정관은 작년(2018년) 5월부터 대통령의 영어통역을 수행해왔으며 대통령의 영어통역은 영어실력외에도 인문학적 소양 역시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