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도움 전혀 못 받아”…이외수 아내 전영자가 직접 밝힌 ‘졸혼’ 후 상황

소설가 이외수 아내 전영자가 ‘졸혼’ 후 남평에게서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는 전영자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전씨는 ‘졸혼’에 대해 언급했다.

전씨는 “졸혼을 할 때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꺼냈다.

결혼 생활 당시 전씨는 남편의 손님을 매일 30명씩 맞아야만 했다.

이혼을 요구하는 전씨에게 이외수는 졸혼을 권유했다.

전씨는 “그동안 남편은 나를 엄마나 보호자로 생각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졸혼 1년 차인 전씨는 그동안 남편과 만난 적이 없다며 경제적 지원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남편은 내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삐졌다”라며 “돈을 주지 않으면 다시 집으로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지 44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로움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point 116 | 1

한편 이외수와 전영자 부부는 2019년 4월 졸혼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