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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나서 못먹겠어요…” 쓰레기 봉투에 ‘배달음식’ 버리는 인증 후기.jpg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인기 배달 어플에 올라온 후기 사진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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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삼겹살부터 닭발, 곱창 찜, 탕까지 가지각색의 음식을 집에서 편하게 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최근 한 인기 배달 어플의 충격적인 ‘인증샷’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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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후기 작성자는 “곱창과 닭발, 볶음밥을 시켜먹었다”며 “그런데 곱창은 누린내가 나서 못 먹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미역국은 안 주시는 게 욕 안 먹어요”라는 직설적인 비난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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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는 그가 못 먹겠다는 곱창을 쓰레기 봉투에 버리는 사진을 직접 찍어 후기 글과 함께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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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후기와 사진을 본 음식점 사장님은 “먼저 맛있는 식사를 못 드신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냄새가 난다는 글에 보자마자 주방으로 들어가 다시 구워서 집사람과 먹어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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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오십대 후반에 직장 퇴직하고 집사람과 사활을 걸고 하는 가게”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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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장문 사과 글에 누리꾼들은 “저 후기 글 쓴 사람 진짜 개념 없네”, “열심히 살고 계신 분한테 뭐 하는 짓이냐”, “속이 후련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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