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당산역 에스컬레이터 옆에 붙은 안내문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는 ‘당산역 에스컬레이터 문구’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안내문은 당산역 9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붙어있다.
양복을 입고 뛰어내려가는 직장인 그림과 함께 “지금 들어오는 저 열차!! 여기서 뛰어도 못 탑니다. 제가 해봤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48m, 높이 24m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엄청 급할때 한번 해봤는데 절대 안 돼”, “저거 딱 보면 그냥 멈추게 된다”, “완벽한 주의 문구”라며 폭풍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