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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못 느끼게 돼 ‘소중이’를 맞아도 포커페이스 유지하는 ‘상남자’ 농구선수


‘아니 그곳이 없는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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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다른 선수에게 얻어맞거나 ‘소중이’를 발로 차여도 말도 안되게 무표정을 유지하는 선수가 있다.

 

최근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미국 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 센터 선수 스티븐 아담스(Steven Adams)가 화제다.

 

믿기진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선수는 1993년생으로 우리나라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동갑인 그는 213cm의 키와 116kg에 달하는 엄청난 신체스펙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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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엄청난 인기를 끌게된 이유는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엄청난 파울을 당해도 무슨 일 있었냐는 듯한 무심한 표정으로 화도 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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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파이널 경기서 상대 선수에게 연속으로 ‘그 곳'(성기)를 맞고도 아무 표정을 짓지 않아 화제가 됐다.

 

해당 사건을 미국 현지 매체 뉴스오케이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한 마디로 의문을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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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를 봤나?”

 

아담스는 누나에게 어린 시절때부터 맞고 자랐다고 했지만 아담스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한채 계속해서 맞았다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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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의 누나는 발레리 아담스(Valerie Adams)며, 그녀는 뉴질랜드 투포환 국가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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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낸 세계적인 월드 스타였다.

아담스는 “NBA 선수 간의 몸싸움은 우리 집안 형제들의 싸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누나한테 맞은 것보다 아프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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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티븐 아담스는 누나 발레리 아담스를 포함한 총 17남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