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머니게임 참가자 중 가장 돈이 급해서 참가한 출연자의 정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가장 돈이 급해서 참가한 참가자의 정체는 바로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니갸르’로 현재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갸르의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전쟁 중에 있으며, 아버지가 안 계신 상황에 동생은 군대에 징집 되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다.
또한, 의사 출신인 어머니는 코로나 현장에서 일을 하시다 코로나에 감염되어 현재 집안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으며, 헬스 트레이너 일을 하면서 번 돈으로 고향에 돈을 보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게다가 니갸르는 현재 집 보증금 1000만 원 중 500만 원이 밀려있으며, 보증금비와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 등을 하느라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5화에서 여자 멤버들 다 같이 나가자고 했을 때 동의 한 적도 없었는데 어이 없었을 듯..”, “솔직히 여자 멤버들 중 가장 정상 실제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해야지 기분 나쁘다고 다같이 나가서 프로그램 없애자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거냐”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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