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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시국에…안돼….”…인천서 확진자 잇따르고 있는데 1천명 모이는 행사 연 교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목회자 등 1천여명이 모이는 행사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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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지난 19일 부평구 한 교회 건물에서 목회자 등 1,000여 명(인천시 추산)이 모이는 행사를 열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는 인천과 파주·고양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중부연회의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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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구글이미지

 

인천시는 해당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미리 접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 측에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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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관계자는 “중부연회 행사는 감리회 법에 따라 5월 중 반드시 열어야 했다”며 “연회 개별 행사가 끝날 때마다 내부 방역을 하고 환기를 했으며 교회 내 2천500석을 690석으로 줄여서 참석자 간 최대한 거리 두기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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