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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산다”…32만원인데 불티나게 팔린다는 ‘에어팟 프로’


애플이 지난 11월 중순 국내 출시한 에어팟 프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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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Apple

현재 애플 온라인과 가로수길은 물론, 프리스비, A샵 등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와 각 통신사 온라인몰에도 매진된 상태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에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다다랐다.

에어팟 프로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 이어폰으로, 국내 출시일이 확정되기 전부터 중고거래 시장에서 최고 4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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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 영역에서 최고 성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팟 프로 출시 이후 이어지는 품귀현상을 두고 일부 고객들은 “국내에 배정된 에어팟 프로 물량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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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PR이나 유통 업체 관계자들은 “지금 상황은 단순히 공급을 수요가 못 따라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팟 프로 품귀 현상이 언제 해소될 지는 미지수다.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해둔 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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