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불가에 맛도 없어”… 거제도 식당에 충격받은 백종원 (영상)

거제도 식당의 변화에 백종원이 배신감을 느꼈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거제도 긴급점검에 나선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과 김성주, 정인선은 거제도로 향하는 길에 SNS에 올라온 평을 확인했다.

우선 보리밥과 코다리 찜의 경우 ‘핵노맛’, ‘돈아깝다’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

밥 양이 적으며 코다리가 익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다음으로 충무김밥집은 말도 안되는 가격 인상률을 보여줬다.

200g에 5천 원이었던 멍게무침을 250g에 만 원으로 판매해 백종원도 놀랄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도시락집은 톳 김밥의 경우 톳의 양이 핵심이지만 현저히 적어진 양을 넣었다.

더불어 1인 1라면을 무조건 주문해야 하고, 만 원이하는 카드가 안되고 현금 결제를 유도했다.point 190 | 1

백종원이 레시피를 준 ‘거미새 라면’ 역시 새우맛이 사라져 맛이 변한 듯했다.

백종원은 “이런 걸 쓰는 게 어디 있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point 114 | 1

더욱 자세한 거제도 식당들의 변화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