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중계화면에 잠깐 잡힌 얼굴로 화제를 모은 축구선수가 있다.
지난 11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U-22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4분, 한국은 교체카드를 썼고, 차오연이 맹성웅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로 나갔다.
약 5분의 출전시간에도 불구하소 차오연 선수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배우가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조각같은 외모를 자랑했기 때문인데,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차오연 선수의 이름이 오를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차오연 선수는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17학번으로 훈훈한 비주얼뿐 아니라 센터백과 풀백,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만큼 뛰어난 축구실력을 자랑한다.
소속팀인 한양대에서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차오연 선수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훈훈한데?”, “와 배우아니냐 진짜”, “잘생기면 오빠니까 오연오빠다”, “오늘부터 축구 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U-22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천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