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뷔가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V라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드라마 편이 공개됐다.
이날 ‘달방 드라마’에서는 멤버들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코미디 드라마를 찍는 미션이 주어졌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방탄소년단들은 연기력 테스트를 했다.
멤버들은 각자 드라마의 명대사를 하나씩 뽑아 연기를 했다.
뷔 차례가 되었고 다른 멤버들은 “나왔습니다. 김 배우님 나왔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뷔가 뽑은 명장면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여진구가 연기한 ‘이훤’의 명대사였다.point 139 | 1
뷔는 대사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외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에서 유일하게 연기 경험이 있는 멤버 다웠다.
뷔는 감정을 잡은 후 완벽한 톤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라며 안타까운 감정을 담아냈다.
다른 멤버들이 놀라며 환호를 보냈지만 흐트러지지 않았다.
긴 대사를 충실한 감정 표현으로 이어나갔다.
마지막 시선처리까지 완벽했다.
멤버들은 “역시 경험자라 우리랑 다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뷔는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에서 ‘한성’ 역으로 배우에 데뷔했다.
방탄소년단의 연기력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