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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와 사귄 건 아니지만 ‘썸’까지만 탔다고 밝힌 아이돌


박재범과 지코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송민호를 데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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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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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탄 송민호를 보고 지코가 “나는 얘네 이미지가 엄청 오래된 것 같아요” 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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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 나랑 오래 알아서 그렇죠” 라며 친근함을 드러내는 송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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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 근황을 물어보며 지코는 바쁘냐고 물었고 발음이 불명확했던 탓인지 송민호는 “밥 버냐고요?” 라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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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쯤에 일이 끝나서 인크레더블(현태)과 맥주 한 잔 했다는 송민호.point 8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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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를 들은 지코는 왜 자신을 빼놓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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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고 있던 강승윤은 내레이션으로 “지코 형이 은근 소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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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전화 자주 한다고 말하며 지코를 달래주는 송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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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재범은 어이가 없었는지 둘이 사귀었냐고 질문했다.point 90 | 1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마치 연인의 모습과 비슷해 보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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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이를 또 재치있게 받아냈다.

“사귄건 아니고 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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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서로 친한 거로 유명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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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멋진 사랑, 아니 우정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