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과거 MBC ‘서프라이즈’, SBS ‘솔로몬의 선택’ 등에 재연배우로 자주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중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제작진은 이 씨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찾아갔고, 이중성은 “커피의 나라 베트남에서 커피를 팔고 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베트남에서 커피를 제일 잘 팔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라며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중성은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서프라이즈’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얼굴은 익숙하지만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아 “서프라이즈 걔 있잖아 걔”라고 불렸다.point 240 | 1
그는 “한창 활동할 때는 대기업 과장 정도의 월급을 매월 벌었다. 제 프로그램에 대한 리플을 봤는데 저에 대한 리플은 없더라. 그때 ‘굳이 연기를 안 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프라이즈를 끝내고 3~4개월 공백이 있을 때 노출이 있는 영화에서 계속 대본을 보내줬다는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point 124 | 1
이어 “홈쇼핑 쇼호스트도 약 3년 동안 했다. 아쉬움이 크지만 한국에 살지 않으면 (홈쇼핑) 일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커피 전문점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 커피숍 창업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어 그때 커피 공부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