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으로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강지영이 100kg가 넘는 거구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강지영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영 주연’이라는 태그에 덧붙여 “사람은 외모가 전부는 아니야”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런데 사진 속 강지영의 모습이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평소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것과는 다르게 얼굴과 몸에 전부 살이 올라있었기 때문이다.
특수 분장으로 연출을 한 듯 보인다.
강지영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는 원래 통통했던 여자인 아야네를 둘러싼 삼각관계 러브 코미디 만화가 원작이다.
아야네 역을 소화하기 위해 강지영은 특수 분장으로 100kg가 넘어가는 모습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는 어떠한 계기로 통통했던 아야네가 날씬하게 변하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강지영은 이에 대해 “매우 섬세한 특수 분장을 해야 해서 3시간 이상 걸렸다. (촬영 당시) 여름이다보니 옷을 껴입어야 해서 더운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4월 ‘카라’에서 탈퇴하고 같은 해 8월 일본 소속사 ‘스위트 파워’와 계약해 일본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