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적자원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이 최근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에서 ‘LG전자’가 ‘공학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LG전자는 ‘엔지니어 천국’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유를 들자면 자유로운 개발환경과 조직문화가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
한 일화로 LG전자의 시그니처폰 등을기획했을 때, 수익성 여부는 고민하지 말고 최고의 제품을 구현하라며 상부가 개발자들에게 내린 지시는 유명하다.
이런 조직내 우대뿐만 아니라 사옥내에는 엔지니어들을 위한 각종 시설들이 구비되어있는데 ‘살롱 드 서초’ 또한 그 중 하나이다.
서초 캠퍼스 내 연구원들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좌석을 계단형으로 배치하고 대형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인 CTO부문에서는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발전소’ 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는데, 직급에 상관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되면 그 즉시 사업화를 구상한다고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제품인 ‘LG홈브루’는 세계 최대의 IT전시회인 CES2019에서 130개 이상의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point 240 | 1
LG전자는 이외에도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