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매직홀>에서 최현우가 한 마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고등어 마술’인데, 많은 누리꾼들이 충격과 경악을 감추지 못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마술이 시작하기 전 최현우 마술사는 큰 선물을 준비했다.
내용물이 수상해보이는 선물상자였다.
마술사 최현우는 선물을 동현배씨께 전해준다.
빅뱅 팬이기 때문이라는 최현우.
그는 부끄럽다는 듯이 웃으며 “저도 팬인데…”라며 선물을 받아들었다.
오늘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52장의 카드를 준비한 최현우.
카드의 이상 유무와 장치를 확인해주며 다시한번 평범한 카드임을 보여준다.
52장의 카드 중 구지성이 카드를 한 장 골랐다.
그가 선택한 카드는 다이아몬드 6.
최현우는 카드의 한 귀퉁이를 찢고 작은 조각을 지성의 손에 쥐어주었다.
여기에 덧붙여 작은 조각은 다른 조각이 나와도 구분할 수 있도록 지성의 친필 사인까지 추가한다.
이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카드가 된 다이아몬드 6.
그 중에서도 큰 조각은 다시 다른 카드들의 사이로 섞어준다.
이에 출연진들은 선물이 오늘 마술의 핵심인지 의심하게 된다.
그러자 최현우는 “이제부터 제가 영혼을 불러서 사라지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좌중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카드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출연진과 관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놀랍게도, 다이아몬드 6 카드가 사라졌다.
속임수를 쓴 것인지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 카드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다이아몬드 6이 정말로 없어졌는지 확인하는 출연진들.
그러나 어디에도 다이아몬드 6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러자 최현우는 상자 안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상자를 열어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때, 상자 안에서 또 다른 밀봉 상자를 발견한다.
분명히 빈틈없이 밀봉되어 있는 상자.
긴장 속에서 그 선물이 무엇인지 열어본다.
안에 들어있는 것은 뜬금없게도 등푸른 생선 한마리.
긴장했던 출연진들은 다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겨우 생선 한 마리를 선물하고자 한 것인가?
모두의 의문 속에서 도마를 꺼내는 최현우.
도마 위에 올려놓은 생선은 아무리 봐도 평범한 생선.
어떤 설치도 해두지 않은 듯한 생선과 함께 최현우는 날이 선 식칼을 준비했다.
그리고는 차분하게 생선을 토막내기 시작한다.
생선 써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출연진들.
그리고 그 때, 최현우 마술사가 말했다.
“무엇인가가 걸리고 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뼈 일 것이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좌중을 경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카드’다.
생선 안에 카드가 들어있던 것이다.
생선 뱃속에서는 비닐에 쌓인 카드가 나왔다. 그런데 그냥 카드가 아니었다.
찢어져있는 카드인 것이다.
놀라움에 휩싸인 출연진들 틈에서 카드의 정체가 공개된다.
한 귀퉁이가 찢겨진,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카드다.
구지성이 이를 직접 꺼냈다.
뒤집어보니 다이아몬드 6. 아까 전 뽑은 카드와 정확히 일치한다.
한 번 맞추어보라는 최현우의 말에 구지성은 떨리는 손으로 이를 맞추어보았다.
분명히 생선은 밀봉되어있었고, 그럴 리 없다며 스스로를 부정하면서 조각과 카드를 서로 갖다 대어 보았다.
놀랍게도 정확하게 일치한 것이다.
어이없는 상황에 다들 할 말을 잃고 놀란 상황.
카드는 정확하게,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