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때문에 진료 내역을 확인할 일이 생긴 글쓴이는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 접속함.
그러던 중 처음보는 진료기록이 있는 것을 알게 됨.
글쓴이는 분명 그런 곳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없었기에 ‘진료내역없음’으로 신고 했고, 공단에서 전화가 옴
글쓴이의 이름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병원 밑 약국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처음 듣는 이름.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기억도 안 날 만큼 예전에 잠깐 알던 사람이었다고 함.
뭔가 이상했던 글쓴이는 녹음을 시작함.
주민등록이 말소된 여자애를 위해 글쓴이의 주민번호를 주고 병원에 가 진료를 받으라고 했다는 것임.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할테니 잘못 기억했다고 하고 취소해달라 말하라는 이분…
이후 글쓴이가 받은 문자.
무려 2016년 부터 그랬다고.
글쓴이는 다른 사람들도 이런 피해를 겪지 말라고 글을 작성…
이를 본 누리꾼들 반응:
헐…. 얼마나 충격 받으셨을까요….
알선인이 당당하게 말하는 게 더 소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