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과 소율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말미에는 새로운 가족이 합류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예고편 속 ‘잼잼’이라고 소개된 한 아이가 “엄마”를 찾자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등장해 문희준과 소율 부부의 출연이 예상됐다.
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팬들을 돈으로 알아서 들통났더만 이젠 돈이 똑떨어졋나벼”, “애기들은 왠만해선 다이쁘더만….
.”, “이미지 세탁인가… 이왕하시는거 즐겁게 방송하시길”, “분유값 번다고 애쓴다 ㅋㅋ 추억팔고 팀팔고 팬팔고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비밀 연애 끝에 2017년 2월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문희준은 지난 2016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에서 “결혼 안 한다”며 “전 여러분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인 11월, 문희준은 “소율과 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누리꾼들이 ‘속도위반 아니냐’고 추측하자 문희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희준은 소율과 결혼 3개월 만에 딸 잼잼이를 품에 안아 팬들에게 배신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