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해달라고 달려가는 팬들을 무시하면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뭇매를 맞는다.
그런데 도망가도 욕 안 먹는 연예인이 있어 커뮤니티에서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사인해달라는 팬들 무시하고 도망가도 욕 안 먹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조회 수 1만 5000을 기록하며 인기글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명수였다.
글쓴이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등장했던 방송인 박명수의 일화에 관한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팬들을 피해 달리는 박명수의 사진도 덧붙였다.
유재석은 “명수형 팬들이 MBC 앞에서 사인해달라니까 이 악물고 도망감 ㅋㅋㅋ”이라는 댓글을 소개했고, 멤버들은 “저렇게 살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광희는 “다른 연예인이었으면 완전 욕먹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박명수 캐릭터는 여전해ㅋㅋ”, “도망가는거 넘 웃기다”, “사인 좀 받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