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예절 수업을 위해 서당을 찾은 윌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샘 아빠와 함께 서당을 찾았다. 윌벤져스는 김봉곤 훈장님의 포스에 긴장했지만, 이내 애교를 부려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벤틀리는 훈장님이 ‘내가 뭐하는 사람인 것 같냐’고 묻자 ‘나의 사랑’이라고 애교 있게 대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벤틀리는 형, 누나들 사이에서 열심히 수업을 따라갔지만, 무엇을 하든 ‘벤 박자’의 텀이 있었다.

 

벤틀리는 간식을 받을 때도 계속 손을 한 박자 늦게 들어 간식을 놓치게 됐다.

 

이를 알아차린 훈장님이 뒤늦게 간식을 주겠다고 했지만, 이미 설움이 폭발한 벤틀리는 “안 먹어”, “삐쳤어요”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훈장님은 사탕을 주려고 벤틀리를 앞으로 불렀지만 벤틀리는 혼내려는 줄 알고 ‘폭풍 눈물’을 흘리며 거부했다.

 

폭풍 오열 끝에 드디어 간식을 받은 벤틀리는 그제야 울음을 그쳤다.

 

귀여운 벤틀리의 서당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명적인 귀여움에 심장이 아프다”, “어제 이거 보고 너무 웃겼다”, “차원이 다른 귀여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