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더이상 영상을 올리지 않아 많은 구독자들이 그리워한 인기 유튜버가 다시 컴백했다는 소식이다.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대디 영상으로 시작해 반려묘 ‘개똥이’ 아빠인 20만 구독자 유튜버 ‘관찰남’이 10개월 만에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관찰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벙커침대 사자마자 빼앗김’이라는 제목으로 2분이 안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벙커 침대에 올라간 고양이 개똥이 모습과 관찰남의 손이 등장했다.
개똥이는 침대를 돌아다니며 손이 다가가자 고양이 펀치를 날렸다.
관찰남은 댓글을 통해 개똥이 몸무게가 6.2kg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상 설명에는 ‘개똥이 캣타워 위치수정하느라’, ‘힘이 없어서 오늘은 이것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이 공개되고 5만회가 넘는 시청이 이어졌으며 많은 댓글에서 관찰남을 환영했다.
앞서 관찰남은 지난해 6월 개똥이 프린팅 쿠션 펀딩을 진행한 뒤 한동안 소식이 없어 구독자들의 걱정과 그리움을 자아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