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정렬되어 있는 무언가에서 약간의 흠이라도 생기면 교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마치 ‘테트리스’를 하는 마음이랄까.
오픈하고 첫 손님이 슈퍼마켓에 들어가면 잘 정돈되어 있는 매대를 볼 때 아무것도 건들고 싶지 않아지는 마음이 새삼스레 이해가 가는 터이다.
타일 하나가 어긋나있을 때 무척 신경쓰이는 것처럼, 정돈되어 있는 것에 무언가 잘못 어긋나면 고쳐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편한 ‘마음의 안식처’같은 사진들이 있다.
스크롤을 내려 감상해보자.
#1. 아주 잘 정돈되어 있는 음료수들
#2. 토마토들 봐…!
#3. 누가 이렇게 예쁘게 정리해놓은걸까
#4. 정리해놓은 직원 칭찬해
#5. 완벽한 탑 이군
#6. 완벽히 정리되어 있는 야채들
#7. 완벽하군
#8. 왠지 끝에서부터 가져가야 할 것만 같아..
#9. 수영하고 싶어진다 @_@
#10. 당근 쌓아놓은거 보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