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거나 억울하거나,조금 감동적인 영상을 볼 때,다른 사람이 울때 그냥 눈물이 터지는 ‘울보’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주변 친구들은 그런 친구들을 보며 울보라고 놀리거나 울 일이 아닌데 운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울보 친구들도 ‘울고 싶어 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한다.
이들은 “진짜 울고 싶지도 않고 울 상황이 아닌 걸 알지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며 “그래서 나도 미안하고 창피하다”라고 말한다.
주변에 울보나 많이 울고 조그만한 반응에도 잘 우는 친구들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을 지 모르니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 겠다.
잘 우는 친구들을 보면 앞으로 눈물을 흘리더라도 다그치지 말고 당황하지 않고 잘 보듬어 주며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