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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주고 싶어서 매주 피 뽑는다”…코로나19 레전드로 꼽히는 ‘완치자’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많아 어려움에 있는 가운데 완치자들도 많이 늘어나 희망이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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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완치자가 따뜻한 마음을 선사해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고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에 출장을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된 회사원 이야기인데, 매주 경기도 화성에서 서울까지, 한 시간 반을 달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혈액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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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의 한 장비업체에 다니는 이혜찬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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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는 아직까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종식을 단언하긴 어렵지만, 다행히 20여일간의 치료를 받고 완치된 이 씨는 곧바로 항체 연구용 혈액 제공에 나섰다.

 

이씨는 백신 개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금요일이면 반차를 내고 화성에서 서울 중앙의료원까지, 한 시간 반을 달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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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씨는 인터뷰에서  “누구라도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어쨌든 나라에 감사한 게 전세기로 들어왔고… 피 빼주는 거 어려운 것도 아니어서 쉽게 결정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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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어 이씨는 국내 완치자가 많아지는 만큼 자신처럼 백신 연구 참여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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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은 이 씨 등 연구에 참여하는 완치자들의 혈액은 항체 연구와 향후 백신개발의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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