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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대리기사 불렀는데도 음주 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억울한 사연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뒤, 음주단속에 적발된 남성이 기막힌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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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방영됐던 이명수씨의 사연이 화제다.

이명수씨는 음주단속에 걸려 면허 취소가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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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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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그런데 술을 10병 마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억울하다”고 호소했다.point 12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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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의 악질적인 복수때문에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이다.

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이명수씨는 어느 날 술을 많이 마셔 대리기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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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그런데 집 근처 골목에서 대리기사가 근처에 주차된 차량을 실수로 들이받으면서 일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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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이후 대리기사의 행동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뻔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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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씨는 “(대리기사가) 그냥 간다고 하길래 내가 사고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대리기사는 배 째라는 식의 태도를 보였고, 결국 이명수씨는 경찰에 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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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대리기사는 주차를 하던 도중 차에서 내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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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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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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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당황한 이명수씨는 직접 차를 주차했고, 숨어서 이를 지켜보던 대리기사가 이명수씨가 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해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point 21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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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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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대리기사는 이명수씨에게 벌금이 300~400만 원 나올 것이라며 “아님 나한테 돈을 달라”고 뻔뻔하게 요구했다.point 22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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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이명수씨는 결국 음주운전으로 신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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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명수씨의 억울함은 법을 통해 해소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긴급피난에 해당”하기 때문에 무죄판결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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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나같으면 속상해서 잠도 못잤을 듯”, “헬조선 답지 않은 클린 결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