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운영하던 사업이 무너지면서 69억원 가량의 채무를 졌던 이상민이 빚을 거의 청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집으로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출연한 이상민은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문자메세지’라고 밝혀 궁금증을 샀다.
이상민의 문자는 ‘압류 해제’에 관해 은행으로부터 전송받은 문자였다.
그는 “’아는 형님’ 녹화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자가 왔다.”며 “문자에는 ‘이상민씨는 올해 지금으로부터 모든 은행의 압류가 해제됐다’는 말이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압류 해제 문자가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2005년 사건 이후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대신에 지난 14년간 채무자들의 돈을 조금씩 갚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빚상민 드디어 빛보는건가”,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빚길말고 꽃길걸으시길..”등 다양한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