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직원의 대답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전에 퇴사한 여직원한테 전화와서’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A씨는 어느 날 퇴사한 여직원의 개인 번호로 온 전화를 받는다.
그는 “엘사 인형을 하나만 줄 수 있는지 묻더라. 전에 고생 했으니 인형 줄테니 주소를 알려달라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여직원의 대답은 황당 그 자체였다.
A씨는 “‘주소는 왜요? 그렇게 안봤는데 끊을게요’라고 끊어버리는데 택배라는 단어를 안붙여서 오해한 건가. 여직원이 이상한 건가”라고 적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어이없다. 그 전화번호 못준다던 고객센터 생각난다”, “오해할만 하긴 해”, “받기 싫은가보지”,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