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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짝남한테 XX 찾아본 검색기록을 들켰어요”


짝남에게 실수로 네이버 검색기록을 보여준 누리꾼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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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짝남이 네이버 검색 기록 봄. X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네이트판

글쓴이는 고등학교 3학년 여고생으로 짝사랑하는 친구가 생겼다.

그런데 모둠 수업을 할때 일이 터졌다.

pixabay

글쓴이의 짝남이 “데이터가 안 되서 핸드폰을 검색하게 빌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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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흔쾌히 핸드폰을 넘겨줬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차렸다.

pixabay

그는 “집에 와서 뭐 검색하려고 켰는데 대환장이다. 걔는 다 봤을텐데 어떡하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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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어떡하냐. 고3인데 수능 끝나자마자 고백하려했는데”라고 덧붙였다.

네이트판

글쓴이는 자신의 검색 기록 사진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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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최근 검색어는 ‘항문’으로 뒤덮여있었다.

네이트판

핸드폰에는 ‘똥꼬’, ‘똥꼬 튀어나옴’, ‘항문 옆 종기’, ‘똥꼬 찢어짐 가려움’ 등을 찾아본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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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도 해당 검색어를 전부 봤다는 뜻이었다.

pixabay

누리꾼들은 “봐줄게 제발 주작이라고 해”, “내가 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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