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혼자 5분 27초를 재미로 꽉 채운 영상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Shoot for Love 슛포러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손흥민 선수의 아침 일상 모습을 담은 면도기 광고이다.
영상에서 손흥민 선수가 마치 챌린지같은 행동이 여러번 나오며, 광고뿐만 아니라 의미있는 메세지도 영상 마지막에 나온다.
마치 유튜브 일상 블로그의 한 장면처럼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침실에서 손흥민 선수가 일어난다.
물을 마신 손흥민이 빈 페트병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영상에 나온다.
이불을 다시 뒤집어 쓴 손흥민 선수가 날린 빈 생수통은 어떻게 되었을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광고영상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런던 일생을 살짝 맛볼 수 있어 더 재미있다.
그림과 같은 저택의 모습이다.
이 집에서 손흥민 선수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챌린지를 물 흐르듯 행동한다.
아침을 먹기 위해 식사 준비를 하는 손 선수는 토스트기에 빵도 그냥 넣는 것이 아닌 비범하가 공중으로 날려버린다.
빵, 달걀, 햄이 차례로 어떻게 준비되는 과정이 차분하면서도 재료들이 날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
식후에는 마당으로 통하는 테라스에서 독서를 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다.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의 소품 하나하나가 멋진 광고 배경이 된다.
독서를 마친 후 책 정리 또한 비범하게 하는 손흥민 선수이다.
챌린지를 영상으로 볼 때 더 놀랍다.
유튜브 ‘Shoot for Love 슛포러브’그 후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좋아하는 축구공으로 몸을 푸는 손흥민 선수의 반가운 모습이 나온다.
다양한 트래핑 자세를 보여주고 축구공을 가지고 하는 푸쉬업도 영상에서 보여준다.
포체티노에 빙의해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 모습도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간단한 야외 몸풀기를 끝낸 손흥민 선수가 집에 들어와 어색한 연기톤의 대사를 한다.
방 한가운데 떨어져있는 양말을 본 손흥민 선수는 “누가 양말을 여기다 벗어놨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다.
허를 굽히고 손으로 양말을 집는 것이 아닌 바로 그 자리에서 양말을 발로 찬 것이다.
이 챌린지의 놀라움은 영상으로 확인해야 제맛이다.
그리고 이제 광고주가 등장한다.
깔끔하게 면도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저 신기하고 재밌는 면도기 회사의 광고영상으로 끝나지 않았다.
손흥민 선수가 집을 나가기 전 볼펜으로 포스트잇에 적은 문장을 확인해보자.
“본 영상은 질레트를 통해서 조회수 1회당 1원씩 기부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나오는 재밌는 영상을 보며 즐거움도 얻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의미를 담은 광고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 달린 추천이 많은 댓글을 보면 “저렇게 직접 움직이는 동선을 최소화하고 죄다 집어던지니까 부상을 안당하는 거구나”, “He is my role model(그는 나의 롤모델이다)”, “진짜 소원인데 메이킹 영상이나 NG영상 분명히 있잖아나요ㅠㅠ 비하인드영상 꼭 올려줘요” 등이 있다.point 29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