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이후 최근 탈세와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진 승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승리 관상에 대해 언급한 커뮤니티 글이 화제다.
지난 11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 커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 내 마약 의혹에 이어 승리는 지인들과 카톡 중 “잘 주는 애”라고 표현하며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 상납을 했다는 혐의까지 불거졌다.
이후 문제의 카톡방에 함께 있던 동료 연예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특히 정준영이 몰카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2년 11월 국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게시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내가 관상 좀 볼 줄 아는데 승리 걔는 20대 초에 부를 가지지만 30대 이후로 모든 것을 잃는 관상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그리고 “일찍 피었다가 일찍 지는 화무십일홍 관상”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해당 글을 본 또 다른 네티즌은 “미안한데 나 사주 보는 사람인데. 승리 30대부터 금복 들어온다”며 작성자의 글을 반박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최근 승리 사태 이후 해당 게시글에는 “성지글이다”, “성지순례 왔다”며 3천 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