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본인을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퇴근하면서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를 했다가 크게 혼이 나 욕도 먹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는 “이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인사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게시글을 올린 후 작성자는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며 “‘안녕히 계세요’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것은 이해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그러나 이어 그는 “그래도 굳이 ‘안녕히 계세요’라는 인사 하나 때문에 다들 있는 사무실 한복판에서 큰 소리로 혼날 잘못이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인사하고 간 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 저도 전혀 모르겠네요”, “그냥 꼰대인 듯”, “인사도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