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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훈훈하게 잘 자랐네” ‘대한민국만세’가 어버이날 쓴 편지


배우 송일국이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대한, 민국, 만세 형제가 쓴 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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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 대한민국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송일국은 어버이날 편지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삼둥이 형제 사진과 형제가 직접 쓴 편지 3장도 함께 공개했다.

송일국 인스타그램

첫 번째 편지에는 미소 짓고 있는 남자 그림과 함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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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인스타그램

두 번째로 공개된 장문의 편지에는 “엄마 아빠 대단히 감사드려요.point 92 | 저희를 낫게 해주시고(낳아주시고) 재워주시고 키워주시고.point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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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끄게(크게) 자라났네요.point 25 | 때로는 공격하고 장난치고 그랬지만 그러지 않으면 저희는 세상에서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point 95 | 1

송일국 인스타그램

마지막 만세 군이 쓴 편지에는 “엄마 아빠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송만세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정체불명의 그림들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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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내가 학부모도 아닌데 감동받음”, “언제 이렇게 컸을까”, “대한민국만세 다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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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는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삼둥이 형제는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