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만큼 모델 한혜진은 평소 몸매 관리에 힘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일 JTBC 4 ‘마이매드뷰티3’에서 한혜진은 평소 자신이 몸매를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날 한혜진을 비롯한 박나래, 최유정은 “운동 후 유독 두드러지는 나의 건강한 코끼리 다리”를 주제로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가 “운동을 했는데 왜 (다리가) 더 두드러지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최유정은 “그런데 그런 게 있다”며 “매일 몸무게를 찍어서 (트레이너) 선생님께 보낸다”고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운동하고 난 다음날 몸무게를 재면 오히려 몸무게가 더 나갔다는 것이다.
최유정은 당시 트레이너가 “‘부기니 걱정 말라. 곧 빠져’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혜진이 박나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충 설명에 나섰다.
한혜진은 “부기가 생기는 것은 수분 때문”이라며 “저도 속옷이나 운동복 촬영할 때 트레이너가 항상 물을 끊으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자신만의 부기 빼는 꿀팁도 전했다.
그는 ‘반신욕’이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한혜진은 “욕조가 있으면 욕조에 물을 틀어놓고 반신욕을 하면 된다”며 “15분, 20분 말고 1시간 정도”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물이 식으면 동시에 뜨거운 물을 다시 받아서 땀을 다 빼는 것”이라며 “욕조가 없으면 양동이나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 발이라도 담그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반신욕을 하며 땀을 빼주면 부기도 빠지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모델이 직접 말하는 부기 없는 몸매 만드는 법, 영상으로 자세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