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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운영하고 있는데요”… 의외로 많다는 ‘펜션’ 빌런.jpg


상식 밖의 펜션 이용객들이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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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의외로 많은 펜션 빌런’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펜션을 운영하는 A씨는 “제가 이상한 건지 좀 봐달라”며 “넓은 부지에 펜션을 4개 정도만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1채당 18평이고 4인 기준으로 추가 요금을 받고 최대 6인까지만 받고 있다. 넓은 잔디도 있고, 공용 바베큐장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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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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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용 인원을 명시했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이용객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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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예약 당일에 4명이라더니 차가 4~5대 들어온다. 한 15~20명 정도 온다”며 “(예약자는) 4명만 자고 나머지는 밤에 갈거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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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건 말이 안된다. 자고가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나. 여기 오신 분들이 다 저희 시설을 이용하는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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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한두 명도 아니고 꽤나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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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기왕온 거 내쫓을 수도 없고, 추가 요금 얘기하면 쪼잔하다는 식으로 쳐다본다. 제가 비정상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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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얼마전에 방 하나 예약해놓고 25명이 왔길래 뭔가 했더니 옆에 텐트칠거라는 사람도 있었다. 방값 환불해줄테니 가라고 했다가 크게 싸울뻔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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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거지근성 너무 심하다”, “서비스업이 힘든 무수한 이유 중에 하나일 뿐이다”, “참나 과연 4명만 자고 갈까? 밤되면 술취해서 못간다고 말 바꿀듯”,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 줄 모른다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30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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